가상자산 트렌드

[리포트] [4월 4주차]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의 방향성은?

2024-04-26 16:22:56


■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상자산 시장, 비트코인의 방향성은?
지난 25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미국 상무부는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인 2.4%보다 한참 낮은 수치다. 같은 날 발표된 1분기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역시 전문가들이 예상한 3.4% 보다 높았다. 해당하는 발표 이후 뉴욕증시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고, 가상자산도 일시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후 현재는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는 연준이 물가를 잡으려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 둔화를 꼭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고금리가 물가를 낮추지 못하고 경제활동만 위축시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의 우려 속에서도 미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공개된 기대 이하의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최근 정체된 인플레이션 역시 하방 경로에 있다고 보았다. 옐런 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경제는 매우,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지출과 투자 지출에 가장 주목한다고 밝혔다. 총수요의 이 두 가지 요소는 지난해 성장률과 일치하며 이것은 미 경제의 기조적 강세가 계속 탄탄한 강세를 이어갔으며 경제가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예상치를 밑도는 GDP와 관련해 옐런 장관은 헤드라인 수치가 다소 빗나갔지만, 독특한 이유 때문이며 기조적 강세에는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제통화기금인 IMF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순 투기 대상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산 보존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향후 장기적인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2024년 미국과 홍콩 등의 국가에서 전통 금융업계의 가상자산 진출이 확대되었고, 반감기를 통해 비트코인 공급량도 줄어들면서 수요와 공급 관계에 의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거시 경제 환경 및 중동 분쟁 영향으로 인해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향후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장기적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IMF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 금융 불안정 속에서 특히 엄격한 금융 규제와 자본 통제가 있는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하나인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반감기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 수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매트 호건은 자신의 X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통 금융권의 시장 진출에 의한 수요 증가와 반감기에 따른 공급 감소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반감기로 인해 채굴자가 영향을 받는 비트코인의 특수성 때문에 반감기 이후 가격은 낙관적이라 전망했다. ETF 등의 전통 금융권의 유입으로 초과 수요가 발생하게 되면 이들은 채굴 비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강제적 판매자인 채굴자보다 원하는 시기에 높은 가격에 판매를 원하는 자발적 판매자의 시장 영향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하나인 그레이스케일은 알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 출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데이비드 라빌 그레이스케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 책임자는 지난 4월 17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2년 혹은 3년 내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주식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확장과 성숙을 지속 중인 가상자산 시장이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로 가는 길은 선물 쪽의 규제 시장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통해 가상자산도 증권시장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이더리움과 관련해서도 규제당국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출시도 100%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후로 이어진 이란, 이스라엘 사태와 좋지 못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의 악재를 극복하고 비트코인이 반등 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번 주 주목해야 할 프로젝트
이번 주 주목해야 할 프로젝트는 코스모스 SDK의 속도와 확장성을 이더리움 EVM의 풍부한 개발자 지원과 연결하고자 하는 레이어 1 프로젝트인 카바(KAVA)이다. 카바 네트워크의 co-chain 아키텍처를 통해 개발자들은 자신의 프로젝트를 EVM이나 코스모스 SDK 실행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고, 이 둘 사이의 상호운용성을 누릴 수 있다. 카바 프로젝트 팀은 이더리움-코스모스 생태계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디파이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VA는 카바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코인으로 네트워크 보안 유지, 인센티브와 거버넌스에 사용된다.

카바는 지난 3월 8일 공식 X를 통해 카바의 모든 BEP3 자산은 자산 이전을 간소화하고 보안을 개선하며 보다 효율적인 금융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Binance Smart Chain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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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프로젝트는 실물 기반 자산(Real World Assets) 프로젝트로,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상품의 결합을 통하여 전통적인 금융 시장이 가진 지리, 사회 및 경제적 접근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온도 파이낸스(ONDO)이다. 2021년 창립된 온도 파이낸스는 전 골드만삭스 자산 팀이 이끌고, 블랙록, 모건 스탠리와 같은 기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ONDO는 온도 파이낸스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거버넌스의 용도로 사용된다.

온도 파이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코스모스 기반의 노블체인과 협력해 미국 채권 토큰인 $USDY를 포함한 여러 자산을 코스모스 생태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4월 19일 발표했다. 노블체인을 통해 발행할 첫 자산은 $USDY로 미국 단기 채권 및 예금과 같은 실물 자산에 의해 담보되며, 가격은 미국 달러와 연동된 토큰화 자산이다. 온도 파이낸스는 올해 2분기 이내에 해당하는 자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도 파이낸스(ONDO) 차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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